티스토리 뷰

정신없이 바쁜 하루...날씨는 좋고...

지루한 일상만 반복이 될때

친구들과 함께 훌쩍 떠나고 싶다면..?

그것도 할리데이비슨과 함께






거친 녀석들 (Wild Hogs, 2007년 개봉작)

감독 : 월트 벡커

주연 : 팀 알렌, 존 트라볼타, 마틴 로렌스, 윌리암 H. 메이시

장르 : 모험, 코미디

줄거리

왕년에 잘 나갔던... 한~물간 (거친 녀석들)

치과 의사인 ‘더그’와 슈퍼모델 부인을 둔 돈 많은 ‘우디’, 마누라 바가지에 폭발 일보직전이 ‘바비’, 그리고 여자친구 하나 없는 소심남 ‘더들리’는 

주말마다 바이크를 타고 도시 근교로 나가는 것이 유일한 낙이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 콜레스테롤 수치로 인해 음식조절을 해야 했던 ‘더그’는 인내심의 바닥을 드러내고 남 부러울 것 없던 ‘우디’는 하루아침에 파산하게 된다. 

여기에 삶 그 자체가 고역인 ‘바비’와 ‘더들리’가 합세하여 위기에 몰린 네 명의 아저씨들은 잠시나마 자유를 만끽하게 위해 장거리 바이크 여행을 감행한다. 

핸드폰도 버리고 찌질한 일상도 버리고 거침없이 도로를 질주 하던 네 명의 중년 바이크족들은 작은 마을의 술집에서 폭주족 갱단 델 퓨에고스와 마주치게 된다. 

한 물간 낯선 바이크족을 달가워 할리 없는 델 퓨에고스의 심기를 건드린 네 명의 중년아저씨들. 

평온한 여행을 예상했건만 갱단과 얽힌 사건은 점점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고 아저씨들의 무모한 여행은 아찔한 상황만이 계속해서 이어지는데…


일상에 지친 4명의 친구가 벌이는 라이딩 여행


모처럼만에 찾아온 휴일, 볼만한 영화를 찾다가 문득 바이크 관련 영화 중에서 할리데이비슨과 가장 어울릴만한 영화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최근 개봉한 디스커버리 채널의 3부작 "할리&데이비슨"이나, 미키 루크의 "할리&말보로맨", 또는 유명한 미드인 "쏜즈 오브 아나키"가 있지만 

이 영화만큼 바이크가 주는 인생의 의미를 잘 표현하진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전형적인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답게 흘러가는 패턴도 동일하여 진부하기 짝이 없지만,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거친녀석들"은 중년 남성들 가슴속에 잠들어 있는 남성스러움과, 일상에 찌들어 하루 하루 다를것 없이 살다가 자유를 위해 

모든 걸 던져버리고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 등은 충분히 

할리데이비슨을 꿈꾸는 이들에게 감정 이입하기에 좋습니다.


할리데이비슨 오너라면 더욱 더 친숙한 바이크가 다수 모습을 드러낸다

대륙 횡단을 하며 벌어지는 사소한 에피소드 속에서, 눈길을 끌만한건 역시 주인공들이 탑승한 할리데이비슨이겠죠. 

생각보다 상세하게 보여주진 않지만, 팻보이, 디럭스, 스프링거, 슈퍼로우 정도의 모델로 예상이 됩니다. 



라이더라면 공감되는 장면들이 있어서 웃음을 자아낸다


미국 전역의 황금같은 코스길을 주행하는 샷을 보고 있노라면, 언젠가는 꼭 미국 대륙횡단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여러분들도 같은 생각이시겠죠?


해당 영상의 주인공들 라이딩패션도 인상깊다



특히 주인공들의 라이딩 패션도 주목이 주목이 되는데, 존트라볼타는 역시 액션배우 출신답게 우람한 체구와, 

서구적인 마스크로 단연 할리데이비슨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패션을 선사합니다.



헐리웃 웃음 보증수표인 마틴 로렌스도 출연!!



보통 라이딩 관련 영화들을 보면, 철학적이고 드라마틱한 내용이 많이 담겨있어서 에세이처럼 느껴지기 마련이였는데, 

"거친녀석들"은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전형적인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답게 4명의 친구들이 할리데이비슨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을 아주 가벼우면서도, 

유쾌하게 표현을 했습니다. 심지어 악역으로 나오는 친구들도 별로 악역스럽지도 않죠.



악역치고는 너무 행동이 귀엽다..



매장에서 상담을 하다보면, 상당수의 고객분들 마음속 심리가 "거친녀석들"의 팀 알렌과 비슷합니다. 매일 일만하고, 자기만을 위한 시간은 없고, 건강은 안좋아지고, 하고싶은건 하지도 못하고 사는 삶에서 벗어나서 나 자신만을 위한 진정한 인생을 즐기고 싶은 심리. 

그러한 심리적인 만족도를 이 영화는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게 해드립니다.




존 트라볼타의 선그라스와 두건의 조합은..너무나도 부러운 샷!



영화가 개봉한지 오래되었고, 생각보다 유명하진 않아서 볼 수 있는 방법이 많지는 않지만,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보라고 이야기드리고 싶습니다. 

할리데이비슨의 오너이거나 예비 오너라면 시청하는 그 시간 자체가 전혀 아깝지는 않아요 ^^



친구들과 떠나는 라이딩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



일상에서 탈출해 진정한 자유인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간접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영화 "거친녀석들(WIld Hogs)"를 통해서 

추운 겨울, 답답한 마음을 진정시킬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난 대자연속을 달리고 싶다구! 주유소에선 죽치긴 싫어! 

난 자유가 필요해! 주유소는 많아! 출발하자고 빨리와!

(존 트라볼타의 대사)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쓰기 폼